1. 개인 클라우드의 시작 NAS
Nas(나스) 아직도 너무 생소한 단어입니다.
NDRIVE / DROPBOX / BOX /ONEDRIVE 등등 기업형 클라우드 시스템은 스마트폰 공유가 너무도 당연히 사용되고 있는 현재도 개인 클라우드를 잘 활용하시는 사람은 너무도 적은 듯 합니다.
컴퓨터로 영화를 보다가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싶어 디빅플레이어를 구입해 보던 시기가 7-8년전 정도 였는데...
내가 처음 구입했던 디빅플레이어 - 자체 HDD가 포함되어 있어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여 컴퓨터 내에 있는 영화를 저장해 놓고 다시 TV에 연결하면 영화가 재생되는 기기입니다.
그 이후 삼성올쉐어라는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공유기로 연결시켜 그 공유기에 TV와 컴퓨터 모두 랜선으로 연결해 놓고 삼성 올쉐어 소프트웨어를 인스톨시켜놓으면 컴퓨터 내부의 영화를 TV로 보기도 하였습니다.
훨씬 이전에 나스(NAS)는 있었겠지만 한참 이후 나스라는 개념을 알게 된 이후 제일 처음 구입한게 LG NETHARD N1T1 NAS 였는데 LG의 소프트웨어 부재로 인내력 테스트의 도구로 전락한 기기였네요.
사진도 엉망..
나스는 외장하드처럼 기기 내부에 하드가 있지만 외부로 공유기로 연결해 놓으면 그 공유기에 연결된 모든 제품들이 나스내부하드에 있는 자료(영화/음악/사진/문서)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외부에서도 접속 가능합니다만... 약간의 지식을 배우셔야 합니다.
정말 전자기기를 좋아하여 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TV/NAVI 등등 많이 구입하는 저에게 LG NAS는 더이상 LG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제품은 몰라도 NAS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만큼 중요하거든요.
그 이후 한참 해외직구에 물이 올라있던 저에게 WD MY CLOUD 2TB 라는 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있어 구입하게 됩니다.
엘지 나스의 절반가격에 구입하였건만 아주 기초적인 기능만 뽑아내는 마이클라우드 보다 소프트웨어가 엉망인 엘지 나스를 보며 또 다시 나스에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2. 나스의 대명사 - 시놀로지 / 큐냅
아직 시놀로지는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접하진 못했습니다. 나스를 전문적으로 잘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나스의 최고봉은 시놀로지이며 큐냅은 2인자 정도로 인식되는데 그만큼 가격면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약간 저렴하면서 집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큐냅을 저는 선택했습니다.
QNAP ts-212p 2BAY(2bay는 HDD 2개 넣을수 있음) 여기에 Raid를 구성하여 두개의 하드를 넣고 안전하게 백업을 시키는 구성을 할 수도 있고 두개의 하드를 모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보다 더 공부를 하여 배워야 합니다.
일반적인 가격은 해외배송비포함 20만원안팎이네요 핫딜가격이 나오면 15만원이하도 나오는듯 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어느 컴퓨터나 태블릿 폰과 연결하더라도 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언제든지 나혼자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자료를 통째로 뽑아 쓸 수도 스트리밍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 클라우드 처럼 10GB 20GB 100GB도 아닌 TB급으로 말이죠. 저는 5TB 두개를 구입하여 장착하였습니다. 보통 HDD는 별도 구입하셔야 되며 WD 마이클라우드는 하드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LG도 장착은 되어있었네요. 하지만 QNAP과 시놀로지는 별도 구매가 일반적입니다. 비싼만큼 잘 구성되어 있는 시스템을 알게 되면 금전적이면은 별개가 되는 것이지요. 저처럼 LG 넷하드 / 마이 클라우드 그리고 QNAP을 차례로 구매할 것도 없이 바로 QNAP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나스의 맛을 보고 싶은 정도면 WD MY CLOUD(마이클라우드)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5테라 HDD를 WD 외장하드를 구입후 분해하여 2개를 넣었습니다. 10TB 정도면 지금 생각으로는 몇년은 충분히 백업작업과 영화 사진 백업을 충분히 시킬듯 합니다.
본시 나스 NAS( Network-Attached Storage )
컴퓨터를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서버입니다. 보통은 리눅스로 구성하여 컴퓨터 자체를 공유기와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으나 이를 전력소모를 적게 하고 사이즈를 줄여 딱 필요한 기능만 접목시켜 상품화 시킨 것을 판매용 나스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에 남는 컴퓨터가 있다면 이 또한 나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자작나스 자작NAS를 검색하시고 차분히 천천히 따라 하시다 보면 쉽게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20-30만정도로 구입하는 판매용나스를 구입하면 소프트웨어 제공으로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스의 구성은 보통
위의 그림과 같은 구성으로 합니다. 랜선으로 직접연결 되어 있고 폰이나 TV 태블릿은 와이파이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같은 내부망으로 TV는 DNLA라는 시스템으로 외부입력을 눌러보면 NAS에 있는 영화나 사진을 바로 공유하기도 합니다. 물론 TV의 코덱에 따라 재생이 안되는 경우도 발생되기도 하지만 최신 TV들은 거의 대부분의 영화코덱을 지원하는 거 같습니다.
티비를 켤 상황이 아니라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주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부분은 사무실컴퓨터와 집에있는 컴퓨터 그리고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에서 작업한 문서들을 QSYNC를 통해 바로 모든 컴퓨터에 공유를 합니다. 물론 기업용 클라우드도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다음 클라우드같이 언제 문을 닫을지도 모르고 용량을 구지 구입하여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초기 자금한번으로 HDD가 고장이 나지 않는한 엄청난 용량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이 원하는 용량을 한번에 원하는 크기만큼 모두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나스의 또 다른 장점은 토렌트파일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등 어디서든지 토렌트파일이나 마그넷주소를 나스에 넣어주기만 하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나스가 스스로 다운로드 하여 저장을 해놓는다는 것이죠. 얼마나 편한 작업인지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트랜스미션 작업이라고 따로 인스톨하거나 큐냅같은 경우는 다운스테이션 어플이 따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나스는 개인적으로 너무 매력적이어서 이 블로그 공간에 조만간 초보자용 나스 작업부분을 포스트해 볼까 합니다. LG / WD / QNAP (엘지/웬디/큐냅) 모두 작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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